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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7 14:5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2.포르투갈)와 첼시의 디디에 드로그바(29.코트디부아르)가 잉글랜드 축구선수협회(PFA)가 주는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경합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PFA가 2006-2007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동료 선수에게 주는 이 상의 수상자 후보에 맨유의 호날두와 베테랑 듀오 폴 스콜스(잉글랜드), 라이언 긱스(웨일스), 첼시의 드로그바, 아스널의 세스크 파브레가스(스페인), 리버풀 주장 스티븐 제라드(잉글랜드)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AFP는 이번 시즌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우며 21골을 몰아넣고 있는 호날두와 정규리그를 포함해 각종 대회에서 무려 30골을 뽑아내며 첼시의 상승세를 이끈 드로그바가 유력한 수상 후보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PFA의 ‘영 플레이어‘ 수상 후보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후보로는 호날두 외에 케빈 도일(레딩), 애런 레넌(토트넘), 미카 리처즈(맨체스터 시티)가 올라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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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