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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기업사랑 ‘눈에 띄네‘

기업애로해소대책위, 산단 폐수처리장 증설문제 환경부에 건의

  • 웹출고시간2007.04.17 00:12: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기업애로 및 규제완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심의·해소할 수 있는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페수종말처리장 증설 사업비 해결방안과 기업유치 방안 등을 안건으로 채택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폐수종말 처리장 증설과 관련, 기존의 처리장에 대해 2004년부터 폐수종말 처리장 증설에 따른 사업비 지원을 산자부에 요청했으나 산자부가 원인자 부담원칙에 의거 지원불허 방침 입장을 밝혀온 부분에 대해 새로이 2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함에 따라 폐수종말처리장을 신설하게 될 때 기존산업단지의 처리용량 부족분을 포함해서 신설하는 방안을 산자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산업단지가 조성당시는 외곽지역이었으나 점차 도심권 확장되면서 인접지역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과의 마찰이 심화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환경 오염문제는 기업이 근본적으로 주민을 설득해 풀어야 할 과제이며 시설개선을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경기도 시화공단의 경우 심각한 공기오염으로 인한 주민과의 마찰을 빚었으나 결국은 해결방안이 없게 되자 지금은 주민이 어느 정도 이해하고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주산단의 경우도 기업이 적극적으로 환경오염방지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주민을 설득과 이해를 구하는 방향으로 대처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결론지었다. 청주시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는 발족 당시부터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닌 실질적으로 일을 하는 위원회로 활동하기 위해 위원을 위촉하는데 있어서도 지위고하에 연연하지 않고 실무자급 전문가로 구성해 세간의 주목을 받아 왔다.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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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