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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신동‘ 크로스비 결승골

피츠버그, 오타와에 승리

  • 웹출고시간2007.04.15 11:5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동‘ 시드니 크로스비(20)가 터뜨린 결승골에 힘입어 피츠버그 펭귄스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에서 오타와 세네터스를 꺾고 1승1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포인트왕 크로스비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 스코시아뱅크플레이스에서 열린 이스턴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3-3으로 맞선 3피리어드 11분께 골대 앞 오른쪽에서 마크 레키의 패스를 받아 퍽을 가볍게 밀어넣었다.

크로스비는 이날 1피리어드 라이언 휘트니의 선제골을 도왔고 1차전 1골에 이어 플레이오프 2골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피츠버그는 2피리어드에 일방적으로 밀려 1-2로 뒤졌지만 3피리어드 들어 베테랑 게리 로버츠와 조던 스탈이 크로스비와 함께 3골을 몰아치며 1패 후에 1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는 지난 시즌 승점 58점으로 이스턴컨퍼런스 애틀랜틱디비전 최하위에 그쳤지만 올 시즌 47승-24패-9연장패로 승점 105점을 올리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2000-2001 시즌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한편 뉴욕 레인저스는 애틀랜타 스래셔스를 2-1로 누르며 2연승을 달렸고 한국계 박용수가 뛴 뉴욕 아일랜더스는 주전 골리 릭 디피에트로가 부상을 털고 복귀해 슛 34개 중 32개를 막아내며 버펄로 세이버스를 3-2로 꺾고 1차전 패배 후 1승을 올렸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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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