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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평화군 배치안 수용해야"

中등 국제사회 다르푸르 사태 해결 적극 나서

  • 웹출고시간2007.04.12 03:19: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단 다르푸르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외교 노력이 다각도로 전개되고 있다.

2003년 내전으로 시작된 다르푸르 사태는 그 성격을 놓고 수단 정부와 서방 세계가 서로 다른 시각을 보이고 있지만 수많은 여성과 민간인들의 희생을 야기한 인도주의적인 재앙이라는 데는 이론이 없다.

그동안 이 사태 해결 방안을 놓고 미국과 유엔은 유엔 평화유지군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수단 정부는 유엔군 주둔을 거부하면서 현재 7천명 규모로 운용되는 아프리카 연합(AU) 평화유지군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맞섰다.

유엔은 지난해 11월부터 대안으로 AU 군대와 유엔군의 혼성군 배치를 추진 중이지만 수단 정부는 유엔군의 역할을 병참, 재정, 행정 지원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해 양측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프리카에서 정치,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이 다르푸르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대표단은 9일 사흘 간 다르푸르 지역 등을 둘러본 뒤 하르툼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다르푸르에서 평화를 회복하려는 수단 정부의 노력을 평가한다”고 지적한 뒤 유엔이 제시해 놓은 사태 해결 방안에 좀 더 유연한 자세로 대응하라고 수단 정부에 당부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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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