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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관계자 폭로] 가수 A·C의 이중생활

가수 A·C의 이중생활 스캔들 없는 가수 A, 받을 것 다 받고 결혼은 발 뺌?

  • 웹출고시간2007.04.11 15:46: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방송엔 순수·깨끗‥사생활은 안하무인?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는 바보상자 텔레비전. 화려한 영상과 조작된 이미지에 시청자들은 마음을 뺏긴다. 최근 순수한 이미지의 한 여자 연예인이 출연한 대부업체의 특정 상품은 그것이 ‘과장광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매출고를 올리기도 했다. 이미지를 먹고사는 연예인이 긍정적일 수밖에 없는 화면 속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상반된 ‘실체’를 듣게 되면 팬들로서는 속은 듯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다. 팬들의 분노가 더해질수록 루머는 더 과장되어 전해지는 것이 아닐까. <사건의 내막>은 최근 연예계의 믿을만한 정보통을 통해 듣게 된, 실제와 만들어진 이미지가 달라도 너무 다른 일부 연예인들의 상반된 실체를 확인했다. 가수 A가 미국 시민권 자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별로 없다. 또 다른 가수, B는 비슷한 절차로 한국에 발도 못 내딛을 만큼 네티즌의 추궁과 고통을 당했지만 A의 병역 면제 이유는 ‘미국 시민권 소유’라는 것. 얼마 전 인터넷에 떠돌아 화제가 됐던 연예인 병역 기피 자료에 가수 A의 이름이 게재되기도 했다. 어이없는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은 신의 아들은 A뿐만이 아니다.

조기흥분 증후군, 정신질환, 뇌경색, 자폐증... 만약 병역을 면제받아야 할 정도로 병색이 심각한 것이라면 브라운관에서는 어떻게 그렇게 날고 기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A와 오랜 세월을 함께 했다는 한 연예계 관계자, 김OO씨는 그의 만들어진 이미지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A가 텔레비전에서 순진한 것처럼 말을 할 때면, 더 이상 화면을 지켜볼 수 없어 채널을 돌려버리거나 꺼버린다고 했다. 김씨는 A의 병역 면제가 면제가 아닌 기피였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그의 기억으로는 “당시만 해도 A에게 분명히 시민권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A가 김씨의 고향 집 등에 머물며 ‘숨어’있었던 것도 이와 관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래 전부터 미국에 있던 A의 아버지가 국내로 들어와 힘을 썼을 것이라는 추측도 내 놓았다. 순진해 보이는 말투와 웃음 등도 모두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이 김씨의 주장.

그는 “1~2년 정도는 그렇게 시청자들을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그렇게 오래 동안 자신의 진짜 모습인 듯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은 대단해 보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가 이렇게 믿고 있는 데는 A와 김씨와 같이 보낸 시간이 너무나 많기 때문. 김씨 “소문나지 않게끔 고위층 여자만 만나면서 교제” 착해 보이는 A의 인상 때문인지, “남이 잘 되는 것을 그냥 넘기지 못한다”는 김씨의 주장도 놀라웠다. A에게 올 줄 알았던 한 노래가 다른 가수인 C에게 갔고, 그 노래가 엄청난 ‘대박’을 터뜨리자 A는 한참동안 분을 삭이지 못했다는 후문. A는 “C가 음악을 하는 사람이냐”며, 평소에도 폭 넓은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던 B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져왔다고 김씨는 전했다. 그리고 예전에 B가 연기를 할 당시에 “가수면 가수만 해야지 되지도 않는 연기를 한다”며 비난했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그가 보여주는 이미지로 볼 때 선뜻 믿어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을 스캔들도 없이 깨끗한 이미지로 보여 질 수 있는 것도 그만큼 A의 자기 이미지 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이지, 실제로 여자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은 아니라고 김씨는 말했다. A의 여자 관리 방법도 김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참 ‘대단해’ 보이기도 한다. 모 기업의 딸과 사귈 당시에도 아버지로부터 고급 승용차를 선물 받았다는 A씨.

승용차를 받아 ‘실컷’ 타고 다니면서도, 부모님과 만난 자리에서는 “나는 결혼할 생각이 없습니다” 정색을 했다는 것. 김씨는 “소문이 나지 않게끔 어지간한 고위층의 여자만 만나면서, 애초부터 결혼에 대해서는 입 밖에도 뻥긋하지 않는 것이 A의 방법이다. 그리고 받을 것은 다 받아낸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A야말로 진짜 신의 아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씨는 또 현재 드라마에서 순수한 역할을 맡으며 여성 팬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기 시작한 꽃미남 탤런트 C씨의 A씨 못지 않은 가식적인 모습으로 방송가를 활보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선한 눈웃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순진하고 착한 인상을 주고 있지만, 그를 브라운관에서 처음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한 연예 관계자는 C의 이미지 또한, 완전한 ‘가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는 친구의 호스트 바에 다라 갔다가 C를 처음 보았고, 그가 보여주는 프로의식 가득한 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술이 조금 들어가자 자신이 벌써 연예인이라도 되는 듯 안하무인 적인 태도와 거친 언행을 보였다는 것이다. 관계자의 친구였던 업주는 “업계에서 워낙 잘 나가는 아이라, 아무도 C의 행동에 터치를 못한다며 이해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 이와 같이 방송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스타에 대해 한 소속사 대표는 “이미지를 먹고 사는 직업인데, 환상을 심어주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며, “연예인이 되고 난 후 제약이 많아 좀 더 과감한 행동을 하는 것이 잘못 전달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출처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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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