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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챔프전 1승 남았다

KBL 4강 PO서 LG 94-90 역전승

  • 웹출고시간2007.04.10 23:51: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부산 KTF가 적지에서 2연승을 거두고 팀 창단 후 첫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KTF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94-90으로 승리, 2승을 거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3차전이 열리는 홈구장 부산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내리 이긴 팀이 3연패로 역전당한 사례는 아직 없다.

LG는 3쿼터 중반 조상현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63-47로 크게 앞서 낙승을 거두는 듯 했다. 그러나 3쿼터 막판부터 KTF의 끈질긴 추격에 LG는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KTF는 56-67로 뒤지던 3쿼터 종료 1분45초 전 필립 리치의 중거리슛을 신호탄으로 이홍수, 조성민, 리치의 연속 득점으로 64-67까지 따라붙은 뒤 3쿼터 종료 3초 전에는 이홍수가 동점 3점슛까지 꽂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4쿼터 초반에는 다시 LG의 흐름이었다. KTF 애런 맥기가 4쿼터 시작 45초 만에 5반칙으로 퇴장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KTF는 포기하지 않았다. 곧바로 리치가 연속 4득점으로 오히려 분위기를 띄웠고 LG의 외국인 선수 퍼비스 파스코가 경기 종료 6분27초 전 역시 5반칙으로 물러나 LG는 ‘비교 우위’를 3분 남짓밖에 활용하지 못했다.

KTF는 82-78로 앞서던 경기 종료 3분25초 전 이홍수의 쐐기 3점포로 점수 차를 벌렸고 87-83으로 다시 쫓긴 경기 종료 46초 전에는 신기성의 절묘한 어시스트를 넘겨받은 이한권이 골밑슛을 넣어 승부를 갈랐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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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