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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TV 10월부터 방송

방송위, 조건부 허가 추천

  • 웹출고시간2007.04.10 07:59: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기·인천지역 민영지상파방송(경인TV)이 오랜 논란 끝에 가능하게 됐다.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지난 5일 임시회의를 열어 경인TV에 대한 조건부 허가추천을 결정했다.

방송위가 경인TV에 부과한 조건은 △허가추천 신청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서 제시한 내용 및 의견청취시 약속한 사항, 허가추천과 관련 방송위원회에 제출한 이행각서에서 약속한 사항 충실히 이행 △방송사업 수익의 일정부분을 시청자 권익 실현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환원 △이행각서를 어길 시에는 철회(취소) 및 재추천 배제사유가 된다는 것 등이다.

방송위는 경인TV가 이행해야할 각서의 주요 내용으로 ‘편성의 독립성 확보 및 소유·경영 분리를 위해 최초 허가기간 3년 동안 최근 3년 내에 최다액 출자자의 대표이사, 이사, 임원으로 근무한자 및 그 특수관계인들은 경인TV의 대표이사 및 방송편성책임자가 될 수 없도록 하겠음’을 규정, 영안모자 관계자들과 백 회장의 친인척은 3년 동안 경인TV의 대표이사 및 편성책임자가 될 수 없도록 했다.

특히 방송위는 백성학 회장의 국가정보 유출 논란과 관련한 내용도 이행각서에 포함시켰다.

방송위는 백 회장과 관련한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방송사 최다주주로서의 결격 사유가 되는지의 여부를 다시 판단한 후, 영안모자가 경인TV의 주식 또는 지분을 처분하거나 주주로서의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이행각서를 통해 밝힐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방송위의 허가추천 결정을 초조하게 기다리던 희망조합 조합원들은 환영의 목소리를 냈으며 올 10월께 방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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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