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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안 좌초는 건국이래 최대 재정사고"

유시민 장관, 이달까지 장관직 수행할 듯

  • 웹출고시간2007.04.08 11:39: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국민연금 개혁안 좌초와 관련, "연금 기금이 1년에 3조원씩 부실화되는 건국 이래 최대 재정사고"라고 규정했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정치권이 노인들에게 유리한 기초노령연금법안을 통과시켜 놓고 만족해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연금법 개정안 불발로) 현재 발언권이 없는 미래세대가 피해자"라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장관직 사의 표명에 대해 "연금법 개정안이 부결되는 순간 주무 장관이 책임져야 할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렇게 해서라도 연금 개혁이 잘 됐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사퇴 시기에 대해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약부분에 대해 걱정을 많이하고 사실과 다르게 알려져 있다. 주무 장관으로서 할 일을 다하고 일을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을 했다"면서 "FTA의 후속 텍스트 작업과 의료법 개정안의 정부내 법안 확정 절차가 이달내 끝나는 만큼 장관으로서 해야 할 일은 이달중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혀, 5월 전까지 한시적으로 장관직을 유지할 게 될 것임을 내비쳤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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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