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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나도 한류 스타"

내달 도쿄‘선프라자홀’

  • 웹출고시간2007.04.06 07:52: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화 ‘신부수업’ ‘키다리 아저씨’ ‘형사’ 등과 TV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다모’ 등으로 지명도가 높은 탤런트 하지원이 첫 일본 팬미팅을 연다.

다음달 26일 2천200석 규모의 도쿄 나카노 선프라자홀에서 열리는 팬미팅에서 하지원은 참석한 팬들에게 인사한 뒤 전원과 악수를 나눌 예정이다.

권상우, 연정훈, 강동원, 소지섭, 조인성, 이서진 등 한류스타와 호흡을 맞춘 히트작이 속속 일본 영화관과 안방에 소개되면서 하지원의 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첫 팬미팅이어서 팬들의 관심도 높다.

최근 일본 TV영화인 ‘엔카의 꽃길’이 원작인 영화 ‘1번가의 기적’과 드라마 ‘황진이’ 등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하지원이 최지우, 이영애, 전지현, 손예진 등 한류 여배우의 대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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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