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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태풍‘캐릭터와 똑같나요"

드라마‘에어시티’서 국정원 요원 역할

  • 웹출고시간2007.04.06 07:50: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모래시계’에서 말없이 한 여자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보디가드 재희는 연기자 이정재(사진)에게 많은 이미지적 장점을 안겨줬다. 드라마 주 시청층이 여성이라는 관점에서 이정재는 더할 나위 없는 ‘왕자님’ 점수를 땄다. ‘모래시계’이미지는 이정재에게 오랜동안 멋진 남자로 자리매김 해왔다.

그는 이후 줄곧 영화에서 공력을 쌓아왔지만 특별히 두각을 드러낸 캐릭터와 작품이 없었다. ‘오!브라더스’ ‘태양은 없다’ ‘태풍’정도가 있을까? 거센 한류의 물결을 타지도 못했고 오히려 조금씩 조금씩 침잠하는 모습이었다. 이정재가 처음 ‘에어시티’의 국정원 요원을 맡는다고 했을 때 굳이 영화 ‘태풍’에서 했던 캐릭터를 반복할까 싶었다.

배우들은 늘상 전에 했던 캐릭터를 반복하기를 꺼리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더 그렇다. 궁금증은 최근에서야 인터뷰에서 들을 수 있었다.

“주변에서 왜 저보고 영화에서 했던 캐릭터를 또 하냐고 물으시는데 제게도 그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 그래서 망설였죠. 그런데 많은 대본과 시나리오를 보면서 하도 여러가지를 보니까 정말 제가 해야 하는 게 어떤 건지 나중에는 모를 정도로 머리가 아팠어요. 그 때 드라마를 권하던 사람들이 제게 ‘태풍’ 솔직히 많이 안봤잖아? 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하는 거에요.” 이말은 이정재에게 발끈과 함께 ‘어디 두고보자’는 승부 근성을 불러일으켰다.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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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