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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VS 김승현‘… 스피드 대결

내일 모비스·오리온스 4강 PO… 정규리그 3승3패 팽팽

  • 웹출고시간2007.04.06 07:34: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스피드 농구의 진수’

농구팬들은 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시작하는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순식간에 코트 양쪽 끝을 왔다갔다하는 볼을 쫓아 다녀야 하는 빠른 농구를 만끽하게 됐다.

대구 오리온스가 모든 플레이오프 진출팀들이 껄끄러워 했던 `장신군단’ 서울 삼성을 꺾고 4강에 오르면서 정규리그 우승팀 울산 모비스와 챔피언 결정전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2년 연속 4강에 진출한 오리온스나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벼르고 있는 모비스 모두 스피드 만큼은 자신있게 내세우는 비슷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팀.

정규리그에서는 3승3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오리온스에는 `매직 핸드’ 김승현이, 모비스는 정규리그 MVP 양동근이 버티고 있다.

김승현이 화려한 개인기로 화끈한 공격 농구를 펼친다면 양동근은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팀을 이끌고 있다.

득점 공식의 다른 한쪽에 있는 지원 세력 대결도 볼만하다.

오리온스는 상대가 어떤 수비를 하더라도 40점 이상을 넣는다는 피트 마이클이 나날이 위력을 더해가고 있고 모비스는 `멀티 플레이어’ 크리스 윌리엄스에다 득든한 외곽포 김동우, 우지원 등이 득점 기회를 노린다.

변수가 있다면 오리온스는 삼성과 격전을 치른 뒤 이틀을 쉬고 원정경기로 4강 1차전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고 모비스는 지난달 25일 정규리그가 끝난 뒤 휴식을 취했다는 것.

뒤집어 본다면 오리온스는 상승세를 탄 경기 감각이 살아있고 모비스는 경기 감각이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도 된다.

한편 이번 시즌 4강 플레이오프는 모비스-오리온스, 창원 LG-부산 KTF의 대결로 압축되면서 `영남권 시리즈’가 성사됐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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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