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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클럽 핸드볼대회 두산건설 우승

3전 전승·3년만에 정상… 日오므론 여자부 2연패

  • 웹출고시간2007.04.06 07:31: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두산건설이 3년 만에 4회 서울컵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두산건설은 5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풀리그 중국 대표 베이징과 최종전에서 정의경(8골)의 맹활약에 힘입어 29-17, 12점 차 대승을 거뒀다.

첫날 올해 핸드볼큰잔치 챔피언 하나은행을 꺾고 다음 날 일본 대표 다이도스틸을 29-24로 잡은 두산건설은 이로써 3전 전승을 거둬 2004년 성남에서 열린 초대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두산건설의 우승으로 대회가 4회째 치러지는 동안 남자부 우승은 모두 한국 팀이 차지하게 됐다. 2005년 중국에서 열린 2회 대회와 작년 일본에서 개최된 3회 대회 때는 코로사가 2연속 우승했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두산건설은 이번 대회 최약체 베이징을 맞아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경기 시작부터 정의경과 오윤석(5골), 김나성(4골)의 연속 골로 기선을 잡은 두산건설은 5-3으로 앞선 전반 11분부터 단숨에 7골을 몰아치며 12-3, 9점 차로 달아났다.

후반 들어서도 두산건설은 21-15, 6점 차로 앞선 후반 16분에 오윤석과 이병호(5골) 등이 연속 6골을 성공시켜 점수 차를 12점으로 벌리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여자부에서는 황경영 감독에 홍정호(7골), 허순영(4골) 등 한국 대표급 선수가 버틴 오므론이 대구시청을 28-20으로 꺾고 전승으로 우승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

전반을 15-7, 8점 차로 앞선 채 마친 오므론은 후반 4분 16-8에서 홍정호와 사카모토 도모코(4골)가 2골씩 4골을 연속으로 몰아치며 20-8, 12점 차로 훌쩍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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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