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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중 대기…서울 협상추이 촉각

‘막판 지연’에 백악관 등 침묵으로 일관

  • 웹출고시간2007.04.03 07:59: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미 자유무역협정 마지막날 협상이 진행된 1일(현지시각)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도 미 무역대표부(USTR)와 백악관, 의회측 관계자들이 비상 대기하며 서울의 협상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일요일인 이날 이미 부활절 연휴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USTR 관계자들은 온종일 사무실에 대기하며 서울에서의 타결 소식을 고대했다.

숀 스파이서 USTR대변인은 앞서 지난 30일 협상 시한 연장을 발표하면서 “1일 낮 12시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명시했던 것과는 달리, 연장 시한인 이날 정오를 지나 저녁이 지나도록 “아직 아무런 발표 예정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협상 막판인 지난 30일 “협상이 잘 안되고 있다. 이대로는 합의가 안될 것 같다”며 공개적인 압박을 가했던 백악관측도 이날은 일체의 코멘트없이 침묵으로 일관했다.

서울에서의 협상 타결이 계속 지연되는 가운데에도 협상 타결을 통지할 백악관측 관계자와 이를 수령할 의회 담당자들은 온종일 대기하다 무역촉진권한(TPA)에 따른 최종 법적 절차를 가까스로 시한에 맞춰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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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