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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02 16:29: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해외에서 어린이들을 입양하는 호주인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호주 신문들이 2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해외 입양이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불임 시술 비용이나 아프리카와 아시아 어린이들을 입양한 미국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호주에서 해외 어린이 입양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지만 지난 25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입양 대상 국가들로는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 한국, 필리핀 등이 꼽히고 있고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에서도 많은 숫자의 어린이들이 들어오고 있다.

호주 가정의 입양은 4분의 3이 해외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을 만큼 해외 입양이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

호주내 입양은 4분의 1선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2005년 해외 입양은 호주에서 총 434명에 달했다.

신문들은 캄보디아에서 아들, 에티오피아에서 딸, 베트남에서 아들을 잇달아 입양하고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친딸을 두어 ‘무지개 가족‘으로 불리는 졸리 등 유명 인사들이 입양이 널리 알려지면서 호주인들도 입양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스타들 중에는 졸리 뿐 아니라 니콜 키드먼, 샤론 스톤, 멕 라이언, 제인 폰다, 마돈나 등도 입양아를 두고 있다.

한국에서 입양한 ‘주노‘ 라는 네 살짜리 아들을 두고 있는 시드니 주민 에벌린 쉴츠-미들턴은 "멋진 경험"이라면서 "절차를 밟고 기다리는데 많은 시간이 들어가고 성가시지만 절차가 끝나면 아주 좋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어린이를 입양하는 데는 호주에서 지원서를 내고 평가절차를 밟는 데만 1만 달러 정도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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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