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4.01 14:24: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몽골 고비사막 발 황사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청주 등 중부권의 황사 먼지 농도는 올 들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청원군의 고려대기환경연구소(소장 정용승 박사)는 1일 "어제 오후 6시를 전후해 청주.청원 등 중부권에 황사가 발생했다"며 "아주 강하지는 않지만 황사로 인한 먼지 농도는 올 들어 최고치"라고 밝혔다.

청주권의 이날 오전 중 지름 10㎛ 이하 미세먼지농도는 413㎍/㎥(이하 시간당 최고치)로 나타났으며 총먼지량(TSP)은 706㎍/㎥까지 올라갔다.

아주 미세해 폐까지 침투하는 2.5㎛ 이하의 미세먼지 농도는 75㎍/㎥를 보였다.

황사 연구 권위자인 정 박사는 보통 황사 먼지의 경우 건조하지만 황해에서 유입된 수증기를 함유해 80-91%의 습도를 보이고 있는 것과 2.5㎛ 이하 미세먼지 농도가 의외로 높지 않은 것 등이 이번 황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2.5㎛ 농도의 경우 하루 평균 80㎍/㎥ 이상을 유해한 수치로 보고 있다.

정 박사는 이와 함께 "황사 먼지를 관측하는 기관마다 장비가 달라 측정값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이라며 "장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도 관측 값의 차이가 존재하는 데 이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