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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31 19:55: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체 중 한 곳인 D사의 40대 전 중역이 세무공무원의 비리를 폭로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31일 낮 12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모텔에서 전 D사 관리이사 김모(44)씨가 신음중인 것을 종업원 정모씨(57.여)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정씨는 "김씨가 전화를 받지 않아 방에 올라가 확인해 보니 방에 농약병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올해 초 D사의 이사로 승진했으나 최근 사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가 묵었던 객실에선 김씨가 도내 한 세무서장의 비리를 폭로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돼 진위여부가 주목된다.

김씨는 유서에서 ‘세무서장이 자신의 명의로 투기성 부동산 거래를 하고, 기업체를 협박해 돈을 뜯었다‘며 엄벌에 처해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김씨의 자살 원인과 유서에 언급된 세무서장이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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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