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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31 18:59: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아가 써준 미니홈피 댓글 큰 힘이 됐어요"

세계수영선수권에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건 ‘마린보이‘ 박태환(18 · 경기고)이 대회기간 도중 미니홈피를 통해 힘을 준 ‘피겨요정‘ 김연아(17 · 군포 수리고)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31일(한국시간) 출전한 자유형 1,500m에서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한 박태환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이슈와 사람‘(연출 손근필. 98.1MHz. 오후 2시 5분)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를 결산하며 소감을 밝혔다.

박태환은 이날 인터뷰에서 "연아의 미니홈피 댓글을 보고 더 많은 힘이 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비슷한 기간 2007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에 출전, 한국인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는 박태환의 미니홈피 일촌평에 "금메달 땄다며~ 추카추카^^ 나 대신 금 좀 마니 캐와ㅋㅋ", "덩메달 추카" 등, 세계선수권에서 선전을 거듭한 박태환에게 축하와 격려를 건냈다.

박태환 역시 이에 대해 ‘고마워~너두 너무 수고했다~푹쉬구 있으렴. 연락하마!^^"라는 말을 남기는등 우정을 키워왔다., 박태환은 이날 인터뷰에서 "저도 시합이 끝났으니 (연아를)축하해 주고 싶다"라며 "만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연아가 바쁠수도 있으니 생각해 봐야 할 것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태환은 이날 1,500m 결승진출에 대해 여러번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다"라는 말을 남겨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박태환은 "훈련양이 부족했는데 15분 3초라는 기록이 나와 만족스럽긴 하지만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에서 많은 정보를 얻은 만큼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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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