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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日방송서 "한국 아나운서 친구,부자와 결혼하고 싶어 아나운서 됐다"

  • 웹출고시간2007.03.31 10:44: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에서 활약중인 개그우먼 조혜련이 일본 방송에서 ‘한국 아나운서 친구는 부자와 결혼하고 싶어 아나운서가 됐다더라’는 내용의 발언을 해 국내 네티즌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 네티즌 ‘Dream Factory’는 30일 ‘조혜련씨가 일본 방송에서 밝힌 한국 아나운서의 진실(?)’이라는 글을 올려 이같은 방송 내용을 전했다.

이 네티즌에 의하면 조혜련은 지난 14일 아사히 TV의 ‘사랑의 에이프런’요리 프로그램에서 일본인 아나운서가 요리를 제대로 못 하자 “한국에 아나운서 친구가 있다.왜 아나운서가 됐는 지 물어보니까 ‘진짜 부자랑 결혼하고 싶어 아나운서가 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조혜련이 그라탕을 요리했는데 한 패널이 “혜련, 뭘 만든거야”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부탁드립니다.한국인이라서 (몰랐다)…”고 했다는 것.

이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개그우먼으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만큼 조금 신중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한국 아나운서에 대한 인식이 왜곡될 수 있다”“한국인이라서 그라탕을 만들 줄 모른다는 말은 지나친 것 아니냐” 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반면 한국 최고 인기 개그우먼으로 활동했던 조혜련이 아직 일본어가 서툰 만큼 작은 실수로 인정하자는 의견도 적지 않다.네티즌 ‘LEE’는 “개그맨이라 웃기려고 일부러 한 말같다.오해하지 말자”고 말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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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