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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건설업계 활기 예상

관급공사 참여비율확대,공사비도 더 많게 산정

  • 웹출고시간2007.03.28 09:10: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지역에서 발주되는 각종 관급공사에 지역 업체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공사비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충북도가 시행하는 지역 건설산업활성화 제도에 각 시·군, 토지공사, 주택공사, 도 교육청 등 관급공사 발주 기관들이 적극 동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토지공사의 경우 이달부터 지역 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를 지금까지의 총 공사비 74억원 이하에서 222억원 이하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또 공동도급 때 지역 업체 최소 참여비율을 종전 10%에서 30%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공사예정가격에서 설계금액의 작성범위를 현행 95%~100%에서 97.5%~102.5%로 올렸다.

이에 따라 당장 사업비 150억원 규모의 오송단지 1공구 조경공사를 지역의 H사가 30% 공동도급으로 맡게 됐다.

주택공사 역시 이 같은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일정 금액 이하는 지역업체에 할당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한편 건설업체가 공사비를 많게는 20%까지 더 받을 수 있는 ‘표준품셈방식’ 적용 대상을 일반 공사는 종전 5억원 미만에서 30억원 미만으로, 전문 공사는 1억원 미만에서 5억원 미만으로 크게 확대한 충북도의 방침에 도내 전 시·군도 동참키로 했다.

또 도 교육청 역시 표준품셈방식을 종전 1억원 미만에서 5억원 미만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가 올해 발주할 예정인 총642억원 규모의 일반공사 45건과 전문 공사 48건 공사가, 도 교육청의 56건 공사 가운데 48건의 공사가 표준품셈방식을 적용받게 됐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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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