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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없는가수 ‘마리아‘ 내한공연

내달 서울‘예술의전당’

  • 웹출고시간2007.03.28 07:3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증 장애를 딛고 노래를 통해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 스웨덴의 가스펠 가수 레나 마리아(Lena Mariaㆍ39)가 4년 만에 내한, 4월19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과 4월26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두 팔이 없고 한쪽 다리가 짧은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난 그는 부모의 헌신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어릴 때부터 수영·십자수·요리·운전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자랐다. 1986년 신체장애자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수영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땄고, 1988년 서울 장애인올림픽에도 참가한 바 있다.

음악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했으며, 스톡홀름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본격적인 가스펠 가수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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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