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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베트남 대사 "한국은 중요 경제파트너"

  • 웹출고시간2007.03.27 15:28: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팜 띠엔 반(Pham Tien Van) 주한 베트남 대사는 27일 청주 주성대에서 명사초청 특강을 통해 "한국은 베트남과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경제적으로 베트남에 중요한 파트너가 돼 왔다"고 말했다.

반 대사는 "한국과 베트남이 1992년 미래지향적 정신에 따라 우호협력 관계를 수립한 뒤 모든 분야에서 발전돼 왔고 크게는 경제 교류분야에서 잘 돼가고 있다"며 "이런 배경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상호보완적 경제구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한국이 베트남전쟁에 참가한 것은 양국관계의 불행한 과거"라고 지적하면서도 "두 나라는 식민지와 분단국가의 경험 등을 공유한 만큼 정서적으로 가까우며 이는 문화적 유사성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 대사는 "베트남 사람들은 요즘 한국드라마나 음악 등을 매우 좋아한다"며 "서울에도 100여개의 쌀국수 전문점이 있는 것으로 안다. 두 나라가 더욱더 활발한 교류를 하는 방법은 양국에 보다 많은 교민들이 자리를 잡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 대사는 이날 특강에서 주성대 중국어과와 방송연기영상학과 학생 40여명에게 베트남의 역사 및 문화 등을 소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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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