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감우성 "3년 안에 그림 개인전 열겠다"

‘연애시대‘ 방송 앞서 손예진과 방일

  • 웹출고시간2007.03.26 14:19: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SBS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연애시대‘의 주인공 감우성과 손예진이 일본을 방문했다.

이들은 4월21일 KNTV를 통해 첫 전파를 타기에 앞서 마련된 선행 시사회 및 팬 미팅에 참석했다. 25일 도쿄 시부야의 CC레몬홀에서는 지난 2일부터 모집한 응모자 가운데 뽑힌 2천 명의 팬들이 함께했다.

‘연애시대‘는 최근 일본에서도 개봉된 영화 ‘왕의 남자‘로 주목받은 감우성과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와 ‘외출‘로 한류스타의 자리를 굳힌 손예진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일본 언론의 관심도 높았다.

기자회견에서 감우성은 "처음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었지만 각자 제 몫을 다해 기대 이상으로 호흡이 잘 맞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결혼해도 유혹하고 싶은 남자연예인‘ 1위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말로만 그렇지 오히려 거리를 두는 것 같다"며 은근히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손예진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에 대해서는 "내가 정신 연령이 낮고, 손예진은 나이에 비해 성숙해 같은 또래라고 생각했다"며 웃음을 자아낸 뒤 "손예진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커 그 부분이 큰 효과를 봤다"고 높이 평가했다.

오후 3시부터 열린 팬미팅에서 감우성은 "한국 드라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면서 "나는 운동선수처럼 촬영 전에는 충분한 준비와 훈련을, 그리고 작업이 시작되면 시합처럼 최선의 노력을, 그리고 끝나면 푹 쉰다"고 연기생활을 소개했다.

미술을 전공한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내 그림작업의 연장선상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면서 여전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뒤 "올해 처음으로 내 작업실을 마련했으며 3년 안에 개인전을 열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노자와 히사시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 ‘연애시대‘는 지난해 한국에서 ‘이혼 후 남녀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였다‘는 평을 얻었고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기존에 보지 못했던 독특하고 감각적인 영상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감우성은 이 작품에서 한없이 부족한 남자 이동진 역을 멋지게 소화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