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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좌석버스 요금 1천원

시, 다음달부터 일반버스와 같게 300원 내려… 운행구간 제한

  • 웹출고시간2007.03.26 23:45: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그동안 일반버스보다 비싼 요금부담 때문에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했던 좌석버스 요금을 도내 시내버스 요금이 일제히 인상되는 다음달 1일부터 청주시내 운행구간에 한해서 일반버스와 같이 1천원으로 인하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청주 좌석버스의 이용 요금은 시내버스의 850원보다 53%나 높은 1천300원의 기본요금을 받아왔는데 이로 인해 시민들은 좌석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시내버스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으면서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해왔다.

청주시는 그동안 시내버스 업계와 수차례 접촉을 통해 설득을 벌여왔으며 충북도의 시내버스 인상이 결정된 후 본격접촉을 시도해 결국 업계의 동의를 얻어냈다.

시내버스 업계의 모 대표는 “이번 조치로 시내버스 업계는 연간 36억원 정도의 큰 수입이 줄어들게 되지만 최근 청주시에서 환승보조금을 10% 인상해 주었고, ‘대중교통 친절운동 및 이용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시내버스 업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업계에서도 시민을 위해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동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청주시에 운행되는 좌석버스는 모두 74대로 시내구간 요금만 일반버스와 같이 인하되는 것이며, 시외구간은 4월 1일부터 인상되는 요금을 받는다.

한편 청주 시내버스 회사에서는 5월 1일부터 전체 운전기사의 제복을 새롭게 제작, 착용하기로 하고 승객에게 인사하기, 안전운행 등을 솔선 실천하는 등 시민 서비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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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