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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예술의전당서 피아니스트 김미숙 리사이틀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 웹출고시간2011.03.17 15:5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인 김미숙씨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22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연주활동으로 충북은 물론 우리나라의 음악 위상을 한층 격상시킨 그녀는 이번 무대에서 잠시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내려놓고 음악가 김미숙으로 무대에 선다.

충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인 김미숙씨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22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연주활동으로 충북은 물론 우리나라의 음악 위상을 한층 격상시킨 그녀는 이번 무대에서 잠시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내려놓고 음악가 김미숙으로 무대에 선다.

충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인 김미숙씨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22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연주활동으로 충북은 물론 우리나라의 음악 위상을 한층 격상시킨 그녀는 이번 무대에서 잠시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내려놓고 음악가 김미숙으로 무대에 선다.

김미숙리사이틀 포스터

피아노 독주에서부터 두 대의 피아노가 화음을 만들어내는 피아노 앙상블에 이르기까지 열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주곡은 바흐의 이탈리언 협주곡을 시작으로 작곡가 이영조 선생의 '바우고개' 주제에 의한 피아노 변주곡이 연주된다.

바흐의 이탈리언 협주곡은 왼손의 꾸준한 반주 악절과 함께 고도의 표현적인 칸타빌레이 지속적인 흐름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영조 선생의 피아노 변주곡은 그의 선친인 이홍렬 선생에 대한 상념을 담아 찬송가를 듣는 듯 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어 고도의 테크닉과 다이내믹함을 요구하는 드뷔시의 '불꽃'과 멘델스존의 온아한 음악성을 보여주는 '피아노 협주곡 G단조 Op.25' 등을 들려준다.

김 교수는 러시아 빼뜨로자보스크 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으로 학위를 받고 러시아 볼가그라드 오케스트라, 충북도립예술단, 청주시립교향악단, CJB교향악단과의 협연을 비롯해 필리핀 대사관 초청연주회 및 국내외에서 다양한 초청연주활동으로 수준 높은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 지난 1996년 아르페지오 피아노 앙상블을 창단해 지금까지 15년 동안 새로운 연주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충북지역의 피아니스트들과 서울 경기권 피아니스트들의 조화로운 연주무대로 그녀만의 리더십을 선보였다.

김 교수는 "이번 리사이틀은 단순한 연주무대라기 보다 개인적인 기량을 선보이는 연구 프로그램과도 같은 무대"라며 "다소 난이도가 있는 명곡이나 창작곡, 근대 인상파곡들을 선정해 화려함을 더했고 연주회 클레이맥스는 20명의 관현악 연주자가 꾸미는 반주 협연을 통해 이전의 연주무대와는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뮤직 코스에서 디플롬을 받는 등 음악가로서의 학구적인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예술가로 '청주시 음악가상'을 비롯해 '청주시 여성상 예술부문', '교과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충북 피아노 연구회장, 아르페지오 피아노 앙상블 회장, 한국 피아노학회 충청지부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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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