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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진도 7.1 강진…"한국엔 쓰나미 영향 거의 없어"

  • 웹출고시간2007.03.25 14:41: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5일 오전 9시43분 일본 중부 이시가와현 노토 지방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그러나 기상청이 우리나라에까지 지진해일 여파가 미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당초 부산에 낮 12시2분쯤 일본발 지진해일이 미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별다른 영향을 입지 않았다.

◇일본 강진

일본 NHK방송은 진원지가 노토반도 앞 바다 해저 50㎞로 추정된 강진 여파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노토공항 관리사무소는 활주로와 유도로에 다수의 균열이 발생해 공항을 폐쇄했다. 또 호쿠리쿠 전력은 이시카와현 나나오시와 시가마치에서 수백가구가 정전됐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고토와 가가 지역 해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오전 10시18분쯤 이시가와현 스즈시와 가나자와항에서 높이 1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와지마에 사는 한 여성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 총리실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했다. 일본 기상청은 남태평양 바누아투 섬 인근에서도 진도 7.3과 6.0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영향

한국 기상청도 일본 지진 발생 직후 동해안과 남해안에 50㎝ 이하의 파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파고 도달 예상 시각은 울릉도 오전 10시48분,속초 오전 11시 17분,부산 오후 12시 2분 등이었다.

그러나 오전 10시55분 2차 특보를 통해 "우리나라 해안에는 지진해일의 영향이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담된다"며 "일본 진앙지 부근에서 10cm 정도의 지진해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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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