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마린보이 박태환, 자유형 400m 2위로 결승 진출

오후 5시에 결승

  • 웹출고시간2007.03.25 13:2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18)이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예선 2위로 결승에 진출, 한국 수영사상 첫 메달을 노린다.

박태환은 25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 수영장에서 열린 자유형 400m예선 9조에서 3분46초24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예선 8조에 속한 미국의 피터 밴더케이(3분45초82)보다 0.42초 뒤져 예선 전체 성적은 2위에 그쳤다.

박태환은 이에 따라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5번 레인을 배정받게 됐다. 예선 3위는 러시아의 유리 프릴루코프(3분46초57)였으며 1500m최강자로 알려진 호주의 그랜트 해켓은 3분48초72로 8위에 그쳐 간신히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1998년 호주 퍼스 대회에서 한규철이 접영 200m에서 결승에 올랐고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에서 이남은이 여자 배영 50m에서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박태환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몸 상태는 괜찮지만 훈련기간이 짧아서 인지 약간 지친다”며 “예선 성적에 만족하며 메달에 연연하지 않고 내 기록을 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