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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5 00:18: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화 ‘타이타닉‘(1997)에서 연인으로 출연했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커플이 10년만에 영화에서 재결합한다.

24일 미국 연예주간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디캐프리오-윈슬렛 커플은 윈슬렛의 남편인 샘 멘데스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혁명의 길(Revolutionary Road)‘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윈슬렛과 2003년 결혼한 멘데스 감독은 영화 ‘아메리칸 뷰티‘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드림웍스가 제작하는 ‘혁명의 길‘은 1950년대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전쟁 후의 환멸을 표현한 리처드 예이츠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하는 작품이다.

1961년작인 ‘혁명의 길‘은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현대 영문소설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디캐프리오와 윈슬렛은 각각 ‘블러드 다이아몬드‘와 ‘리틀 칠드런‘으로 올해 아카데미 남녀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고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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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