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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요정‘ 김연아 홈피 격려 쇄도

이명박 전 시장 등 누리꾼들 응원 메시지 폭주로 공식 홈피 접속 중단

  • 웹출고시간2007.03.25 10:43: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최초의 세계 선수권 우승을 눈앞에 둔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를 격려하는 누리꾼들이 몰리면서 김 선수의 공식 홈페이지 접속이 24일 중단됐다. 또 싸이월드 미니 홈페이지에는 국민들의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김 선수의 미니홈페이지는 전날 쇼트부문 세계 최고 점수 경신 뒤 누리꾼들의 접속이 폭증했다. 김 선수가 쇼트프로그램 부문에서 세계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저녁 8시를 시작으로 오후 3시 45분 현재 모두 1,620여 건의 글이 올라 있다.

4.50초 만에 1건씩 격려 글이 올라오는 셈이다. 김 선수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yunakim.com)는 접속자 수 증가로 제구실 못한지 오래다.

누리꾼들의 격려의 글도 다양하다. 한 누리꾼은 "한국을 빛내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자랑스럽다. 마치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4강 진출 했을 때의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열심히 해서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최고 점수로 꼭 1등하기 바란다"라며 국민 여동생 김연아를 연호했다.

특히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이명박 전 시장도 이날 오전 11시 28분 김 선수의 미니 홈피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이 전 시장은 비서진을 통해 남긴 글에서 "2006년 한 해 대한민국을 빛내 주었고 어떠한 순간에도 또 다시 내일의 태양은 떠오른다는 희망과 기를 우리에게 심어주었다"며 "2007년 김연아 양의 우승 소식을 시작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빛을 모아 우리 국민의 가슴이 모두 밝아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프리스케팅을 남겨둔 시점이지만 저와 우리 국민은 또 다른 신화를 보게 되는 영광을 안을 것을 기대한다"고 김 선수를 격려했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2006년 국제빙상연맹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1위를 기록하고 나서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의 초청으로 ‘제야의 종‘ 타종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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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