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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도 문근영 ‘20학점 강행군‘

이번 학기 연예활동보다 공부에 무

  • 웹출고시간2007.03.23 10:13: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학기에 평점 4.0이 넘는 우수한 성적으로 평소 희망했던 국문과 입성에 성공한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이번 학기에 20학점을 신청하며 `학점 몰아따기‘에 나섰다.

23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올해 2학년이 된 문근영은 국문학과 전공 3과목을 비롯해 7과목 20학점을 수강신청하고 거의 결석을 하지 않는 등 누구보다도 성실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문근영의 최소 졸업이수 학점은 120학점으로 매학기 평균 15학점 정도만 꾸준히 따면 졸업이 가능한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스케줄에 여유가 있는 이번 학기에 학점을 충분히 확보해 두려는 것으로 보인다.

문근영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홍보 등으로 바빴던 지난 학기에도 틈틈이 짬을 내 7개 과목에 걸쳐 17학점을 이수했다.

조선시대 문인 송강 정철(鄭澈.1536~1593)의 `속미인곡(續美人曲)‘ 등 고전에 관심이 많은 그는 전공이 확정된 이번 학기에 `인문학고전‘, `동양사상입문‘ 등 평소 듣고 싶어 하던 교양과목들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상반기 스케줄을 보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연예인이기에 앞서 `학생 문근영‘으로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6년 성균관대 인문계열에 입학한 문근영은 작년 1∼2학기를 통틀어 3점대 후반의 평점으로 올해 초 인문계열의 `3대 인기학과‘ 중 하나인 국문과 전공이 결정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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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