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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증가율 11년째 경제성장률 밑돌아

작년 GDP성장률 5.0%…1인당 GNP 8천372달러

  • 웹출고시간2007.03.22 00:2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국제유가 급등과 환율하락 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 로 인해 국민총소득(GNI)이 2.3% 성장하는데 그쳤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0%를 나타내 GNI증가율이 GDP성장률의 절반에도 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민간소비가 2년째 증가세를 보인데다 수출호조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작년 4.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소폭 상회해 경기 조정국면이 예상보다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06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GNI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교역조건이 악화되면서 지난해보다 2.3%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전년도 GNI 성장률 0.7%보다는 늘어난 것이지만 여전히 실질 GDP 성장률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특히 95년 GDP성장률이 9.2%를 기록하고 GNI 증가율이 9.5%를 나타낸 이후 11년째 GNI 성장률이 GDP 성장률을 밑도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실질 GNI는 물가 등을 감안한 국민소득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GDP 성장률을 크게 밑돈다는 것은 경제의 외형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실제 소득증가가 뒤따르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이후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경기 조정 국면이 다소 완만하게 진행되는 것은 다행스러운 현상이다.
GDP에 대한 내수 및 순수출의 성장기여율은 각각 73.3%, 32.2%로 2005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명목GDP)은 847조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했다.
1인당 GNI는 1만8천372달러로 전년의 1만6천413달러에 비해 11.9% 증가해 2만달러시대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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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