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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전화번호 통합 운영 ‘절실’

수십개 통용 혼란… 대부분 ‘114’ 이용

  • 웹출고시간2007.03.22 00:25: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332, 1366, 1388, 1380, 1391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하나로 통합운영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게 힘듭니까”
응급상황 또는 각종 생활과 관련한 특수전화번호가 시민들에게 오히려 혼란만 가져오고 있어 통합운영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사용중인 특수전화번호는 △긴급전화로 ‘111(안보상담 신고)’, ‘112(범죄신고)’, ‘113(간첩신고)’, ‘119(화재조난신고)’, ‘125(밀수신고)’, ‘127(마약신고’, ‘129(마약사범신고)’, ‘129(희망의전화)’ 등이 있고 △정보관련 전화로 ‘115(전보발신신청)’, ‘131(기상예보안내)’ 등이 있다.
또 △공공전화로 ‘120(생활민원서비스)’, ‘121(수도고장신고)’, ‘123(
전기고장신고)’, ‘182(미아 가출인신고)’, ‘1300(우체국 민원안내)’, ‘136
6(여성긴급전화)’,‘1369(금융정보조
회)’, ‘1388(청소년전화)’, ‘1391(아동학대신고)’ 등과 △교통관련 전화로 ‘1544-7788(열차정보)’, ‘1588-20
01(대한항공)’,‘1588-8000(아시아나
항공)’, ‘1588-6900(고속버스 정보)’ 등 다양하다
이외에도 ‘116(표준시간안내)’,‘1
32(법률구조상담)’,‘128(환경오염신
고)’ ‘1338(통신민원)’ ‘1389(노인학
대)’, ‘1588-3939(선거법위번 신고 제보)’, ‘1398(국가 청렴위원회)’,‘1
588-1517(국민고충처리위원회)’,‘15
88-9090(병무상담)’, ‘1577-1020(농림부)’ 등으로 시민들이 메모를 해놓고 보기전에는 알 수 없는 전화번호가 수없이 많다는 것.
이처럼 비슷한 유형의 특수전화번호가 많아 시민들이 전화번호를 외우기보다는 무시하고 생활하고 있다.
김모(40·청주시 가경동)씨는 “무슨번호 인지 제대로 알지를 못해 급할때는 114로 대부분 물어보고 있다”며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고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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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