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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18 11:45: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SBS 특별기획 ‘사랑에 미치다‘(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로 군 복무후 연예계에 복귀한 윤계상이 첫 일본 팬미팅을 연다.

다음달 14일 먼저 도쿄의 라포렛 뮤지엄 롯본기에서, 그리고 15일에는 장소를 옮겨 오사카 데고쿠호텔에서 일본팬과 만난다.

지난해 12월 전역한 윤계상은 현재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에서 채준 역을 맡아 거친 말과 매서운 눈빛, 그러면서도 섬세한 감정묘사 등 군복무에도 불구하고 낯설지 않은 연기력으로 성공적인 복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그룹 god 멤버로 활약하던 시절부터 윤계상을 응원하는 팬들이 있는데다 이준기ㆍ김민정ㆍ온주완 등과 호흡을 맞춘 그의 첫 영화 ‘발레교습소‘(2004)가 일본에 소개되면서 급격하게 팬이 늘어났다. 그는 이 영화로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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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