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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17 10:35: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울시는 각 실·국에서 지목한 퇴출후보 3%를 올 상반기 정기 인사대상자에 포함시켜 퇴출자를 가려내기로 했다. 이는 퇴출후보 3%에 포함돼야 할 부적격 공무원들이 전보 대상자이거나 전보를 자원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

서울시는 16일 퇴출후보자는 물론 동일부서에서 4년 이상 근무해 전보기준을 충족했거나 전보를 희망한 직원 등을 포함해 현장시정추진단에 들어갈 공무원을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퇴출후보자들은 지난 15일 확정된 퇴출후보 3%에 포함된 240여명 외에 근무연한을 채워 인사 대상이 된 전보 대상자 673명, 전보 자원자 484명을 합친 1397명으로 확대된다. 시는 전체 인사대상자를 상대로 1·2차 전입 신청과 감사관실의 검증을 거친 뒤 부적격 판정을 받은 공무원을 현장시정추진단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영 인사과장은 "퇴출 후보 3%의 명단을 미리 파악할 경우 ‘타깃을 정해놓고 인사하는 것 아니냐‘는 직원들의 불신이 생길 수 있어 이들을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입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진통을 겪으면서 각 실·국이 제출한 퇴출후보자 명단은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당초에 퇴출명단에 제외된 공무원도 1·2차 전입신청에서 탈락하면 퇴출당할 수 있다.

서울시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다음달 10일 퇴출명단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원하는 직원을 가려쓸 수 있는 실·국장은 물론 팀장급 간부들에 대한 인사 청탁이 줄을 잇는 등 각종 폐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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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