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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은 설렌다 ‘… 2007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17일 제주, 수원, 광주, 마산서 시작 … 수퍼루키 김광현, 메이저리거 봉중근 등 ‘관전포인트‘

  • 웹출고시간2007.03.16 15:12: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7년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17일(토) 제주(삼성:한화), 수원(현대:두산), 광주(KIA:SK), 마산(LG:롯데) 구장에서 개막해 겨우내 다졌던 기량을 야구팬들에게 선보인다.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8개 구단 동계훈련의 결실을 확인하고, 신인 선수와 외국인 선수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시범경기는 팀당 14경기, 팀간 2차전씩 총 56경기로 다음달 1일까지 16일간 거행된다.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05년 이후 세번째로 제주(17~18일)에서 전년도 한국시리즈 진출팀인 삼성과 한화가 격돌한다. 또, 잠실구장 개·보수 관계로 서울 연고팀인 두산과 LG는 마산에서 4경기씩 홈 경기를 거행한다.

올 시범경기는 대어급 신인들과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비롯한 메이저리거 봉중근, 최향남의 복귀, 사령탑 교체에 따른 팀 컬러의 변화 등이 관심사.

올 루키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계약 때부터 화제를 몰고 다닌 김광현(SK).

지난해 쿠바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혼자 4승을 거두며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MVP에 올랐고 지난해 대통령배 2경기에서 17⅔이닝동안 무려 34개의 탈삼진을 잡아낸 신인 최대어다. 일본 고지 전지훈련 실전 등판에서도 좋은 투구를 보인 데이어 인천팬들에게 ‘삼진쇼‘를 선보인다.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인 정민혁(한화)과 ‘150km의 광속구‘를 자랑하는 장효훈(현대) 등도 이번 시범경기에서 선발 테스트를 받는다.

미 프로야구에서 복귀한 봉중근(LG)과 최향남(롯데)의 국내복귀 성공 여부도 관심을 끈다. 지난해 클리블랜드 트리플A에서 최고 성적을 보인 최향남은 "국내 복귀 후 몸상태가 더욱 좋아졌다"며 자신감에 차 있다. 메이저리그 경력의 봉중근도 시범경기 평가에 따라 LG 마운드의 좌완을 책임진다.

올시즌 사령탑이 바뀐 곳은 현대, SK, LG 등 3개 구단. 관록의 SK 김성근 감독, LG 김재박 감독에 비해 처음으로 지휘봉을 쥔 현대 김시진 감독이 전임 김재박 감독의 명성을 이어갈 지도 주목된다.

시범경기 전경기는 오후 1시(단 17일, 18일 제주경기 오후 2시)에 열리며 연장전, 더블헤더는 거행하지 않는다. 입장요금은 받지 않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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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