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 "한때 이병헌은 충무로 캐스팅 기피 배우"

KBS 다큐멘터리 ‘수요기획‘ 이병헌 ‘세계를 열다‘편 방영 화제

  • 웹출고시간2007.03.15 15:1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찬욱 감독이 영화배우 이병헌의 영화 초창기 시절에 대한 충무로 평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14일 KBS 1TV 수요기획 ‘세계를 열다‘편에서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이 프로그램 다큐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병헌의 한류스타와 배우로서의 면모를 조명한 프로그램에서는 많은 관계자들의 촌평이 있었는데 이중에 ‘공동경비구역 JSA‘를 감독하며 이병헌과 인연을 맺은 박찬욱 감독이 이병헌에 대한 과거史의 한 자락을 공개 한 것.

박감독은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한 때 충무로 제작사들이 캐스팅을 절대 해서는 안되는 기피 배우 1순위였다"면서 "각종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인기를 모았던 것과 달리 영화에서는 이상하게 흥행적으로 부진한 면모를 보여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이어 "그의 강렬한 눈빛은 굉장히 인상적"이라면서 배우로서의 특성을 꼽기도 했다.

이에 또다른 제작사 대표들에게 문의해본 결과 "7번째 영황 ‘공동경비구역JSA‘로 성공하기 전까지 그를 영화배우로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박 감독의 인터뷰에 동조했다.

한편 이병헌은 이날 공개된 다큐멘터리에서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기는 자신의 집을 공개하고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영어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할리우드 영화 ‘히치‘행복을 찾아서‘의 프로듀서 테디 지는 "아시아권 배우들이 할리우드에서 일하려면 쿵푸가 필요했다.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주윤발, 이연걸, 성룡, 장쯔이 등은 모두 쿵푸 실력이 뛰어나다"면서도 "그들이 그랬던 건 영어가 완벽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이병헌의 경우는 쿵푸를 못해도 해낼수 있는 배우"라고 평가받기도 했다.

이병헌은 이 방송이 방영되는 14일 자정께 방송을 지켜보며 쑥쓰러워 했다는 후문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