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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14 13:14: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베트남에서 아들을 입양하기로 한 안젤리나 졸리가 수주 내에 아이를 데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베트남 입양기관 관계자가 확인했다고 13일(현지시간) 할리우드닷컴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졸리의 입양 신청서가 지난해 11월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현재 3살반인 아이를 미리 만나봤기 때문에 신속하게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말까지 관련서류 작성 등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졸리는 이후 언제든지 아이를 데려갈 수 있다는 것.

이 아이는 졸리의 세번째 입양아가 된다.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 매덕스(5)와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한 딸 자하라(2)를 두었으며 둘 사이에 태어난 친딸 샤일로 누벨이 있어 베트남에서 입양한 아들까지 모두 2남2녀를 두게 된다.

한편 이번에 졸리가 입양하는 아이는 축구를 무척 좋아하며 부끄럼을 타는 성격이라고 현재 그 아이가 소속된 고아원 관계자들이 설명했다고 할리우드닷컴은 덧붙였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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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