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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3개국어쉽지않네"

유학생 바이올리니스트‘진영’역

  • 웹출고시간2007.03.14 23:54: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일합작 드라마 ‘목련 꽃 아래서’에 주인공으로 낙점된 차세대 한류스타 이완(23)이 언어 장벽 때문에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완은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 드라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드라마에서는 일본어와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까지 사용해야 한다”며 “쉽지 않은 작업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어제 처음 만난 일본 여배우 스즈키 아미와는 간단한 일본어로 의사 소통을 했다”며 “어렵긴 하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완은 이 드라마에서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떠난 바이올리니스트 ‘진영’ 역을 맡았다. 한국인 ‘진영’은 연인 ‘소나’ 함께 유학하지만 뉴욕에서 일본인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미키’(스즈키 아미)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이완은 이 드라마에서 스즈키 아미와의 의사소통을 위해 일본어를 구사해야할 뿐 아니라, 미국 유학생인만큼 영어도 사용해야 한다.

게다가 뉴욕에서 2주간 촬영이 진행되는데다 드라마의 제작사가 일본 ‘후지산케이 커뮤니케이션 인터네셔널’이기 때문에 스태프들 역시 대부분 일본인이 될 전망. 이 때문에 이완은 드라마 밖에서도 영어와 일어로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완은 “일본 스태프들과 함께 한 드라마 ‘천국의 나무’를 촬영 때에도 언어 장벽 때문에 촬영 시간이 길어졌던 경험이 있다”며 “걱정은 되지만 뉴욕에 처음 가게 돼 들뜨는 마음도 크다. 그런 기쁜 마음이 작품 속에서 잘 표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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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