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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14 00:34: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엄지 손톱 크기의 메모리 칩에 1천편 이상의 DVD 영화를 저장할 수 있는 세계 최소형 비휘발성 플래시 메모리 소자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전산학과 최양규 교수팀과 나노종합팹센터(소장 이희철)는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8nm급(나노미터:10억분의 1m) 3차원 차세대 비휘발성 플래시 메모리 소자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8nm는 이 소자에서 전자의 이동을 조절하는 게이트의 선폭을 말하는 것으로, 머리카락 두께의 1만2천분의 1에 해당한다. 이 선폭기술을 이용하면 머리카락 한올에 12폭의 동양화를 그려 넣을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8㎚급 메모리 소자는 테라비트(1조비트)급 메모리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테라비트급 메모리는 1만2천500년분의 신문기사나 50만곡의 MP3파일 또는 1천250편의 DVD영화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현재까지 상용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칩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개발한 40㎚급 회로선폭의 32기가비트(Gb) 메모리칩이다.

이번에 개발된 메모리 소자가 상용화되면 삼성전자의 32기가 메모리 칩의 크기를 25분의 1로 줄일 수 있고, 집적도는 25배 늘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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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