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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 지금이 적기”

가나 기협 사무총장, 국제기자연맹 특별총회 세미나서 주장

  • 웹출고시간2007.03.12 23:4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염원하는 국제기자연맹(IFJ) 특별총회가 12일 막을 올렸다.

IFJ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07 IFJ 특별총회’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 각국 13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국에서 보는 평화와 언론’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시작으로 5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IFJ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총회는 서울과 금강산, 개성공단에서 열린다. IFJ는 1926년 창립한 이후 3년마다 정기총회와 매년 1~2차례 집행위원회와 지역회의를 열고 있지만 특별총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특별총회의 첫 행사인 세미나에서는 가나 기자협회 브라이트 크와메 블라우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아프리가와 유럽, 중동 등지의 기자들이 발제자로 나섰다.

블라우 사무총장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임기를 맡고 있는 지금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완성하기에 적기”라며 “남한과 북한은 하나의 국민, 같은 운명을 가진 하나의 나라로서 자신의 권리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린 개회식은 한국기자협회 정일용 회장의 개회사, 크리스토퍼 워렌 IFJ 회장의 축사와 함께 태껸, 비보이 등 개막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틀째인 13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특별강연 등 각국 대표들의 특강과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김 전 대통령은 본인의 민주화 여정과 한반도 평화, 남북통일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각국 대표단은 14일 휴전선을 넘어 금강산을 찾는다. 이들은 15일 오전 금강산에서 ‘평화관련결의문’을 채택하고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전세계로 타전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16일에는 개성공단을 찾아 남북 경제협력 현장을 취재한다.

1926년 창립된 IFJ는 117개국 50만 명의 언론인이 가입한 세계 최대의 순수 언론인 단체로, 1952년 언론자유 창달과 기자들의 권익 옹호, 직업상 윤리규정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과 같은 조직으로 재정비됐
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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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