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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항기·복희 남매, 첫 합동 콘서트

다음달 세종문화회관‘여러분’타이틀

  • 웹출고시간2007.03.12 23:22: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960~1970년대를 풍미한 남매 가수 윤항기, 윤복희가 데뷔 40여 년 만에 첫 합동 콘서트를 연다. 현재는 성직자와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연륜 있는 두 음악가의 하모니가 중·장년 음악팬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월 17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윤항기가 만들고, 윤복희가 부른 국민가요의 이름을 따 ‘여러분’이라고 지었다.

‘장미빛 스카프’로 유명한 윤항기는 국내 최초 록밴드 키보이스로 입문해 ‘나는 어떡하라구’, ‘별이 빛나는 밤
에’, ‘해변으로 가요’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뜨겁게 사랑받았다.

여동생 윤복희는 40여 년을 무대 위에서 보낸 음악의 산증인이다. 오빠와 함께 지난 1979년 서울 국제가요제에 참가해 ‘여러분’으로 대상을 차지했고 이어 하와이 국제가요제에도 ‘나는 당신을’로 대상을 받아 국내 대표가수로 인정받았다.

남매는 활발한 활동 뒤 각각 성직자와 뮤지컬 배우로 영역을 바꿔 현재 윤항기는 예음음악신학교 총장이자 예음교회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며 윤복희는 뮤지컬 ‘빠담빠담빠담‘, ‘장보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굵직한 작품으로 무대에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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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