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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산대지구 테마공원 조성

복합휴양공간·주민소득증대 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07.02.22 02:01: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산외면 산대지구가 농림부에서 추진하는 농업·농촌 테마공원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수달보호센터등대대적으로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농림부가 전국 15개 시군이 신청한 농업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에 대한심의를 한 결과 최종 대상지로 보은군산대지구가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촌관광자원을 개발해 도시민에게는 휴양·레저·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전원휴양공간을 제공하고 농촌주민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농외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계획이다.
부분별 사업은 전통정원, 하천 생태학습원, 대추정원, 허브정원, 철쭉정원, 짚공예 전시정원의 6개 사업을‘전통’을 주제로 2008년부터 3년 동안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민자유치사업을 포함해 58억원으로 국비 25억원과 도비 12억5천만원을 지원받고, 산대2리 황토가든을 활용한 민박, 폐교임대 및 활용, 승마체험 관련시설 등 8억원의 민간자본유치사업을계획하고있다.

전통정원은 3만㎡의 부지에 19억4천만원을 투자해 자연과의 조화에서 오는 아름다움을 부각시키고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자연스럽게 전통담장, 황토길 등 자연속의 전통이미지를 재현하는 사업이다.

특히 하천생태학습원은 중심 하천인 달천에 6억5천만원을 투입, 제방주변에 관상용식물을 식재해 볼거리 제공 및 아이들에게 생태관찰과 체험의 교육장소로 활용하고,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이 서식하고 있어 달천을 통해 방문객 및 체험객들에게 수달보호개념을 심어주고자 수달보호센터, 학습관을운영한다는계획이다.

대추정원은 3만8천㎡의 부지에 6억7천만원을 투자해 보은대추의 명성을 회복하고 7억원을 들여 허브정원을 만들어 민족생활의학 및다이어트 강의 등을 철쭉정원 7억원, 짚공예전시공원 3억4천만원을 투입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62억원규모의‘서원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올해 200억원의 서원권‘살기좋은 지역만들기’사업에 이어 이번에 농업·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을 유치하게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농림부 심의회에서 사업제안설명을 군수가 직접했다”며“사업완료 되는 2020년에는 지역주민 인구가 40%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민소득도 2배 이상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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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