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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이현지양 ‘첫 금‘ 선사

충북 종합 5위… 스노우보드 안규협도 금

  • 웹출고시간2007.02.22 01:46: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88회 전국 동계체전과회 전국 장애인동계체전이 21일 평창군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 선수단과 군민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선수단은 첫날 경기에서 금 2, 은메달 1개로 31점을 취득해 종합순위 5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스키 슈퍼대회전에서 대성초의 이현지양과 스노우보드 알파인대회에서 안규협(충북스키협회)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청주중앙여중의 이가람양이 스키 슈퍼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여자 대학부에서 충북대 심재니씨가 스키 슈퍼대회전에서 6위를 차지했고 빙상 500m서 세광중 최준호 군이 6위를 차지했다.

22일은 스피드 스케이팅의 초등부에서 신동빈(동명초6), 최준표(화산초6), 함정규(남천초4), 황종성(화산초5)와 여자 초등부의 강유림(동명초 4), 장은지(동명초 6), 안다솜(동명초6)양이 초등부에서, 중학교는 김주철(단산중2), 신동률(제천중1), 장재욱(제천중3), 이동영(제천중2)과 여자중학교의 강유미(제천여중3), 김근경(제천여중3), 이재은(제천여중3), 남자 고등부 이상수(제천고1), 박정호(제천고2), 여자고등부 유다솜(제천여고1)양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또 남자중학교 노영우(세광중3)와 이현기(세광중3)군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외에도 스키에는 초등부 남자에서 박현호(용성초5)와 박형수(남평초4), 신덕규(율량초5), 오현석(창신초3), 이동근(덕성초6), 이태관(남평초6) 등이 금메달에 도전하고 남자중학교부문에서 박재우(청주중 2) 등 6명, 남자 고등부는 구재남(청주고1) 등 6명이, 남자 대학부 최지환(충북대4)과 여자 초등부 김선아(율량초6) 등 4명, 여자 중학교 김선항(대성여중2) 등 3명, 여고부문 김효진(충북예고1)등 2명, 여자일반부 심재니(충북대2)등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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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