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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곧 탈당 예상

이달 임시국회 회기중… 개각후 개헌안 발의할 듯

  • 웹출고시간2007.02.21 03:31: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월 임시국회 회기 중에 열린우리당을 탈당할 방침이며, 이에 따라 한명숙(韓明淑) 총리가 당 복귀 의사를 밝힐 경우 새 총리를 지명하고 일부 정치인 출신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탈당 및 개각 절차를 밟은 후 노 대통령은 민생ㆍ개혁 입법안들을 처리하는 이번 임시국회가 폐회되는 내달 6일 이후 ‘대통령 4년 연임제’를 골자로 하는 개헌안을 발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통령이 임시국회 회기 중 열리우리당 탈당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취지의 진정성을 알리고 임시국회 처리과제인 사법개혁안 등 민생 개혁법안들이 초당적 사안이라는 점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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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