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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중부 고속도로 연결 고속도로사업 추진

청주공항 접근도 대폭 쉬워, 공항활성화에 기대

  • 웹출고시간2007.02.16 10:47: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홍재형(열린우리당. 청주 상당)의원은 경부고속도로 옥산에서 중부고속도로 오창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사업을 민간제안사업(BTO)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가칭 옥산·오창고속도로사업은 GS건설을 비롯해 6개사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민자 적격성을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검토 중에 있어 오는 3월이면 용역결과가 나오고 6월에 민자사업 적격성을 조사한 뒤 추진될 예정이다.
청원군 옥산면에서 오창면으로 연견하는 이 사업은 13,4km에 4차선으로 민간에서 1천735억원, 국비 687억원 등 총 2천422억원을 들여 오는 2009년 착공해 2013년까지 공사할 계획으로 국가 기간교통망 계획인 동서 5축(당진~천안~영주~울진) 중 경부와 중부를 연결하게 된다.
민간제안사업(BTO)은 인프라시설 완공과 동시에 시설 소유권을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에 이전하고 일정기간동안 운영권을 부여받아 시설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민간사업자는 정해진 기간 동안 사용료를 징수하는 사업이다.
홍재형의원은 “경부와 중부고속도로를 잇는 고속도로사업은 오창단지와 청주국제공항에 접근성을 높이면서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왔다”면서 “민간제안사업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만큼 국비도 제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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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