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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서재관의원 충북의원 중 5일 선도 탈당할 듯

다른 의원들은 전당대회 이후 거취 표명할 듯

  • 웹출고시간2007.02.02 13:26: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출신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중 변재일(청원), 서재관(제천.단양)의원이 5일 선도 탈당할 전망이다.

2일 정계에 따르면 집단탈당을 주도하고 있는 열린우리당 김한길 전 원내대표와 강봉균 전 정책위의장 등이 5일 탈당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과 친분이 두터운 변, 서의원이 동반 탈당할 것으로 확실시 된다.

당초 충북권 국회의원들은 탈당과 관련해 함께 행동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계파와 개인적 성향 차이로 결국 독자행보로 가닥을 잡았다.

여당 제4정조위원장인 변재일 의원은 강봉균 전 정책위의장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고, 서재관의원은 김한길 전 원내대표와 막역한 사이다.

변, 서의원의 선도탈당은 열린우리당에 대한 지역 민심도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 의원 측 관계자는 “지역에서 열린우리당 명함을 내밀지 못할 정도로 민심이반 상황이 심각하다”며 “당 관계자로부터 원내부대표 자리를 제안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고, 5일께 탈당계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영민의원은 전당대회를 주도하고 있는 김근태 의장 계열이고, 김종률 의원은 당 사수파인 김혁규 의원 측근이며, 비례대표인 강혜숙 의원 역시 최근 당 사수파로 분류돼 전당대회 이후까지 당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이용희 의원은 여당 몫으로 임명된 국회 부의장이란 직책과 노련한 정치가답게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홍재형, 오제세, 이시종 의원 역시 탈당파의 규모에 따라 판단할 것으로 보여 탈당을 하더라도 전당대회 이후가 될 전망이다.

결국 동반탈당이 예상됐던 충북의원들은 계보와 성향에 따라 선도탈당, 전당대회 이후 탈당, 당 사수의 세 갈래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열린우리당의 대전.충남권 의원 중에는 박상돈(천안 을)의원이 변,서의원과 동반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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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