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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재검증 안한다

기획예산처, 총사업비 최종승인,충주 지역발전 20년 단축 기대

  • 웹출고시간2007.02.02 09:56: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를 통과하는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이 좌초위기를 벗어나는 큰 고비를 넘어섰다.

지난해 12월말부터 총사업비 5천500억원 증액을 문제 삼아 타당성재검증 여부를 검토해 온 기획예산처가 1일 최종적으로 건교부에 타당성 재검증 없이 총사업비를 승인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시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해 충주통과 노선문제를 둘러싼 논쟁에 이어 타당성재검증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자칫 좌초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불안과 우려를 자아냈던 철도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산처의 이번 결정과 관련해 국회 산자위 이시종(열린우리당. 충주)의원은 “국가 전체적으로 복지비용 증가로 SOC관련예산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총사업비가 6천억원 이상 증가하고 특히, 선행 구간인 성남~여주 구간도 재검증을 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여주~충주구간에 대해서 타당성을 재검증하지 않겠다는 예산처의 이번 결정은 용단이며, 충주시민들에게 드리는 큰 선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내륙선 철도 노선은 서울 수서에서 경남 진주까지로, 충주를 경유하는 구간은 여주~충주~문경의 95. 8 Km 구간이다.

사업기간은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로 사업비는 1조7천여억원(복선시 2조 8천 740억원)이 소요된다.

중부내륙선 철도의 충주구간 확정으로 지역발전이 20년 단축되고, 국토개발 소외지역 해소와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충북지역의 생산유발효과는 총 3조 9천422억원, 소득유발효과 1조7천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조 5천168억원으로 추정된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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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