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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지지 ‘선진미래 충북포럼‘창립

이명박 "국정 최우선은 경제살리기"

  • 웹출고시간2007.01.29 10:14: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은 지난 27일 청주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국정 최우선은 경제 살리기"라며 경제문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전시장은 이날 청주시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진미래 충북포럼’창립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선진미래 충북포럼’은 신완균 전 신경식의원 보좌관 및 박환규 한나라당 도당 부위원장을 포함한 도내 정치인,교수,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현안을 공약으로 개발하여 이 전시장의 대선을 돕기 위한 조직으로 알려졌다.

이날 창립식에 모인 1천여명의 당원 및 지지자 앞에서 이 전 시장은 "경제를 살려야 한다니까 대통령께서 한 말씀 하시고 `경제면 다냐‘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경제 살리기보다 우선시되는 정책은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퇴임할 때 53조원이던 국가 부채가 10년 사이 320조원으로 늘어났다”며 "(나는)서울시장 취임 당시 5조원이던 서울시 부채를, 청계천 복원사업 등 할 것 다하고도 퇴임할 때 2조원으로 줄여놨다"고 자신의 ‘국가(예산) 경영능력’을 밝혔다.
덧붙여 이 전 시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백성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이 정권에서는 경제든 국가안보든 되는 것이 없다"고 정부와 여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이와함께 이 전 시장은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도 중요하지만 국내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 국내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노사분쟁"이라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그는 "서울시장으로 있을 때 서울 지하철 노조의 불법 파업에 정공법으로 대응해 파업 악순환의 고리를 끊었다"며 "현재의 법으로도 기업이 잘못했을 때는 기업을, 노조가 잘못했을 때는 노조를 처벌하면서 정책의 투명성과 일관성만 유지해나간다면 노사분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시장은 자신과 관련된 갖가지 의혹들을 거론한 뒤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참기로 했다"며 "기업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발전하는데 정치는 30년전과 달라진 것이 없이 상대방을 끌어 내리는데 몰두하고 있으며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박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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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