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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10주년 한국공예관 전시사업 '풍성'

10주년 아카이브전, 국제교류전 등 다채
공예아카데미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

  • 웹출고시간2011.02.10 18:5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청주시한국공예관이 기획전, 특별전,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전시사업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먼저 전시 및 국제교류 분야의 사업으로는 한국공예관 1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난10년, 새로운10년 아카이브 특별전', '청주국제북아트특별전', '지역작가초대전' 등이 열리고, 교육프로그램으로는 '공예아카데미', '시민도슨트 아카데미', '청소년 문화학교', '공예동아리' 등이 운영된다.

'시민도슨트 아카데미(왼쪽)와 '공예 아카데미' 개강식 모습

'지난10년, 새로운 10년 아카이브 특별전'은 한국공예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난 10년의 자료들을 집대성한 아카이브전이다.

'청주국제북아트 특별전'은 20여 개 국에서 활동하는 북아트 작가 50여명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된다. 북아트의 예술성을 높여 국제교류의 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작가 초대전' 전시 연출 모습

이어 '지역작가 초대전'은 충북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최재영(서각), 이태호(도자) 2명을 선정했다. 보다 많은 작가에게 창작지원을 하기 위해 한국공예관 자체기획초대전으로 여류작가 3인 강인순(56), 김계순(55), 이숙인(64)씨의 장작가마전을 포함해 모두 5명에게 전시의 기회를 열어준다.

이와 함께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활공예아카데미 사업도 전개된다.

20주간 전개되는 아카데미는 규방, 도자, 염색, 한지 등 4개 과정으로 초·중·고급 등 단계별로 이론과 실습 중심의 학습이 진행된다. 정규과정이 끝나면 자율작업으로 개인이 창작품을 만들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공예 및 문화예술 전문가를 초청해 이론적 지식과 기반을 넓힐 수 있는 특강을 마련하고 시민도슨트 양성 과정을 개설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기간 동안 시민도슨트로 활동 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규방(땀&땀), 도자(흙사랑), 한지(한지랑) 분야의 동아리 지원 사업, 청소년 문화학교를 운영해 겨울방학, 여름방학 등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운천동 아트샵 내부 전경

또 운천동과 가경동에서 운영하는 아트샵 활성화를 위해 기획상품전을 매 분기마다 개최하고 직지문화상품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2001년 9월 국내 최초의 공예전문미술관으로 개관한 청주시한국공예관은 기획전, 특별전, 아카데미, 아트숍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해 오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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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