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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13 13:2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e-스포츠단은 지난 11일 관내 한 PC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하는 카트라이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전해두) e-스포츠단은 지난 11일 관내 한 PC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하는 카트라이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e-스포츠단은 지난해 6월 '단양군 장애인 직업재활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아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장애인 게임 선수단으로 컴퓨터 기본교육부터 고난이도 게임기술 습득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열심히 노력해 왔다.

현재 선수단은 전국대회 참가를 목표로 다양한 게임을 접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 e-스포츠 연맹 및 장애인 e-스포츠연맹과 연계해 유명 프로게이머인 문호준, 유영혁 선수가 참가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부, 비장애인부, 혼합부로 나눠 개인전과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된 끝에 최동순, 김상윤, 임홍규&최동순 선수가 분야별 1등을 차지했다.

이날 전해두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컴퓨터게임으로 장애인의 인터넷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건전한 정보문화를 확산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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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