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올해 복지분야 8천393억원 투자"

기초생활수급비 인상 등 저소득층 생활안정 총력

  • 웹출고시간2011.01.06 22:1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올해 보건복지분야 향상을 위해 8천393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이는 지난해 7천810억원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올해 도 총예산 2조9천992억원의 27.9%에 해당된다.

도는 먼저 전국 최초로 초·중학생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급여를 4인 가구 기준으로 전년 보다 5.6% 인상한 143만9천원으로 늘려 지급한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자의 탈수급 시 의료·교육급여를 2년 간 추가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의 탈빈곤과 생활안정도 도모한다.

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기 위해 기초노령연금 지원기준 완화,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지원 등 노인장기요양보험 미이용자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저출산 극복 대책으로 다문화가정과 소득하위 50%까지 전액지원 되던 영유아 보육료를 70%까지 확대 지원한다. 보육시설 미이용 셋째아 이상 아동 양육수당도 신설했다.

영동·괴산·단양 등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 충북대병원과 청주·충주 의료원에 48개 병상을 확보해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간병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대비 24.4% 증액된 672억원을 투입한다.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가 장애인활동지원제도로 확대되고, 장애인활동지원제도도 기존의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에 방문 목욕, 방문 간호, 주간보호 서비스 등을 추가, 수혜자 폭을 넓혔다.

이밖에 장애인 이동세탁소 운영사업과 2∼3급 중증장애인을 위한 활동보조 시범사업, 아동을 부양하는 장애인 한부모 가정 지원사업, 중증장애인 일감 만들어주기 등 다양한 자체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김화진 도 보건복지국장은 "출산에서 노후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 실현이 도의 기본 방침이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